참회록
Confessions by St. Augustus -----------------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록"은 자서전, 철학, 신학, 그리고 기독교 성경에 대한 비판적 주석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참회록" ' 의 처음 아홉 책(또는 장)은 아우구스티누스 의 탄생(서기 354년)부터 그가 가톨릭으로 개종한 직후(서기 386년)에 일어난 사건들에 이르기까지, 그의 생애를 추적하고 있다. 그는 이 자전적인 책에서 자신의 삶 이상의 것으로 다루고 있으며, 종교적 혹은 철학적 해설이 곁들여지지 않은 것은 거의 없다. 알제리 동부(당시 로마 제국의 일부)의 타가스테( Thagaste: )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우구스티누스는 스스로 죄악이 가득하다고 생각한 사회적 세계(학교)로 들어선다. 초등 교육은 불명하고 그릇된 목적을 가르치며, 도처에서 아우구스티누스와 같은 소년들은 하느님 보다는 부질없고 물질적인 추구에 몸을 바치도록 훈련 받고 있다고 했다. 타가스테와 그 뒤 카르타고에서 학생 시절을 보낼 때, 아우구스티누스는 성적 방종과 그릇된 철학들(특히 마니교)에 빠져 방황한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이 시기를, 물질 세계로의 몰입은 곧 무질서, 혼란, 그리고 비탄을 가져오는, 그 자체가 형벌임을 깨달은 시기로 보았다. 젊은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마니교, 회의주의, 그리고 신플라톤주의의 교리들을 익히며 철학적 진리를 탐구하는 일에 열정을 쏟았다. '참회록'은 가톨릭 신학과 신플라톤주의 사상을 정교하게 융합한 그의 고백...